저번주에 캐나다 벤쿠버에서의 일상에 대해 올렸는대요.

의외로 반응이 괜찮아 2탄을 준비했어요.

사진 찍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는대요.

그나마 남아있던 사진 몇장이 있어서 올려볼게요.

캐나다 벤쿠버 있을때 남편이 일을 하고 있어서 사실 여행은 많이 다니지 못했어요.

교회분들이 갈때 저희도 끼어서 간거 몇번 있네요~~ㅋㅋ

 

 

 

 

캐나다 벤쿠버의 관광명소로 유명한 오델로터널~!

이곳은 캐나다 벤쿠버에 온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꼭 가봐야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오델로터널은 밴쿠버에서 약 두시간 정도면 갈수 있는 코퀴할러 협곡계곡에 위치하였습니다.

이곳은 1915년에 건설되었는데 람보1에 배경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원래는 저기로 기차가 다녔다고 합니다.

 

 

 

 

저렇게 사진 찍어놓으니 조폭같네요..

왠지 영화의 한장면 같지 않은가요?

저기 줄리아집사님도 보이네요~ 아 보고싶어요.. 집사님 ㅠㅠ

그리운 얼굴들이 많네요. 한국에 놀러 오시면 저희가 거하게 대접할게요~^^

 

 

 

주변에 잔잔한 호수들이 있어서 자연경관이 무척 좋은 곳이에요~

시골 같다는 느낌 드시지 않나요?

캐나다는 이 곳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에요..

길 곳곳에 나무들이 굉장히 많고 집들도 모두 펜션 같아서 그런거 같네요~

 

 

 

저때가 작년 초가을이였는대 여름에 와도 시원해서 참 좋을거 같아요..

도시락 싸들고 와서 가족들끼리 와도 너무 좋은 여행이에요.

 

 

 

 

저희는 교회분들이 도시락 싸오셔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인증샷을 안찍어 아쉬움이 남네요... ㅠㅠ

옆 테이블에 캐나다 사람이 도시락 싸와서 먹는걸 봤는데요.

우리 테이블은 김밥, 유부초밥, 주먹밥, 과일에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거했는대

옆 테이블은 빵 한개 주전자 가지고 와서 물 끓여서 차를 마시고 있더라구요.

그게 점심인듯... 너무 대조적이였어요..

원래 캐나다 사람들은 음식을 먹어도 간단하고 조촐하게 먹으니깐요... ^^

아마 그 분들도 우리테이블 보고 놀랬을 듯 싶네요 ㅋㅋ

 

 

 

 

오델로 터널로 나들이 갔다오고 너무너무 재미있는 하루였어요.

다음주에는 화이트락 다녀온 사진들이 있는대 그거에 대해 올려볼까 합니다.

저도 사진 올리면서 예전 생각이 많이 나고 재미있네요..

캐나다 벤쿠버 가신다면 오델로터널은 꼭 한번 들려보세요 ^^ 

 

 

 

by 다올친절맨 2014. 8. 28.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