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날씨가 추워져서

따뜻한 국물음식이 먹고싶더라구요

오늘 점심은 김치볶음밥을 먹었는데 국물이없어서 아쉬웠어요ㅠㅠ

저녁땐 그래서 돼지국밥 맛있게하는곳 찾아서 먹으러 가려구요

 

 

 

 

 

사실 며칠전에 돼지국밥을 수육이랑 같이 먹고 왔었는데요

역시 수육이랑 먹으니까 좋더라구요

쫀득쫀득한 수육은 역시 비계랑 살코기랑 적당한 비율로 섞여있어야 맛있어요

근데 부산에서는 맛있는 곳이 엄청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서울에는 그렇게 많진않더라구요

 

 

 

 

 

 

수육은 집에서도 만들 수 있구 좋아요 ㅎㅎ

사실 반찬도 국밥집은 쓸데 없는거 안주고 필요한것만 주셔서 번잡스럽지 않아서 좋네요

엄청 기름질것같은게 깔끔해서 좋았습니당

 

 

 

 

 

 

국물 또한 담백한것이 괜찮았어요

뽀얀 사골 육수가 깊은 맛을 더해주네요

밥 두공기는 뚝딱할듯 ㅎㅎㅎ

국밥 그만먹어야되는데 먹을때마다 두공기씩 먹어서 살이찌는 것 같아요

국밥 국물에는 소금이나 새우젓으로 간하면 딱맞아요

저는 새우젓 3~4숟갈 넣으면 잘맞더라구요

돼지국밥 잘하는 곳 가면 잡내가 하나도 없고 비린맛도 안나서 좋아요

근데 못하는곳은.. 진짜 돼지비린내가 엄청나죠ㅠㅠ

 

 

오늘도 잘 찾아가봐야겠어요!

 

 

by 다올친절맨 2015. 11. 4.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