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감미료라고 들어보셨나요? 건강음료의 진실


양파즙, 배즙, 홍삼즙, 매실즙 등과 같이 일반가정에서도 섭취하고 있는 건강즙
과일과 야채를 그대로 갈아서 넣었기 때문에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맛을 더하기 위해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첨가한다.
아스파탐이란 설탕의 단맛보다 200배 더 강한 단맛을 지닌 식품첨가물로 우리가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설탕음료, 제로칼로리 콜라, 각종 음료나 요구르트 등에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은 다양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느끼는 단 맛을 몸에서 느끼지 못해 더 많은 당을 섭취하게 되고 과도한 당의 섭취로 인해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또한 혈당이 높아져 고혈압, 저혈압, 당뇨 등과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되며 더 단 맛을 찾게 되어 당 탐닉증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474명의 성인 남녀를 건강음료를 섭취한 집단과 섭취하지 않은 집단으로 나누어 9.5년 동안 연구를 진행한 결과 두 그룹 모두 허리둘레가 증가하기는 했지만 건강음료를 지속적으로 섭취한 집단이 허리둘레가 70% 더 굵어졌고 당뇨의 위험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다이어트 음료와 건강음료에 사용되고 있는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이 혈당을 급격하게 높였기 때문이다.


올바른 건강음료 섭취 방법
아스파탐이 함유되어 있는 건강즙은 액체형태로 되어 있어 흡수가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혈당을 급격하게 높인다.
때문에 가장 좋은 섭취 방법은 과일, 채소 등을 가공한 형태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건강기능식품, 건강음료 등을 챙겨먹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모자라는 양을 보충하는 정도이지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식단으로 규칙적인 세끼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에서 필요한 만큼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by 다올친절맨 2016. 4. 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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