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주수별로 우리 태아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이제 임신 중기가 넘어섰지만
매주마다 어떻게 변해있는지 궁금해서

일주일 지날때마다 찾아봤던게

생각나네요. 지금은 가만히 있어도

헉소리가 날만큼 태동이 장난 아니에요 ^^

 

 

임신 1개월
착상되는시기라 아직 확실히 보이거나

느껴지지 않아요 예민하다면 몸이

으슬으슬해지고 미열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런대 저는 모르고 지나갔어요.


임신 2개월
임신 9주 증상으로는 태아가 점차적으로

자라면서 산모 신체변화도 나타나게 될

시기이며 임신 2개월 신체 변화도

뚜렷해지는 시기입니다. 임신 2개월이 되면서

자궁이 팽창하기 시작하고 초산부는 자궁이

테스트공만 해지고 경신부는 초산부에

비해서 자궁이 더 빨리 팽창하게 되는

임신 2개월 신체변화가 따라오게 됩니다.
임신 2개월 신체변화에서 메스꺼움과

입덧을 느끼게 되며 일반적으로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임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기분이 변덕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임신 9주 증상으로 태아가 자라면서

자궁이 점차적으로 커지게 되며 자몽만한

크기로 자궁이 커지고 이시기가 되면서

허리가 굵어지게 됩니다.

 

임신 3개월
이전보다 4배 이상의 급성장이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머리, 몸통, 팔다리가 확실히

구별되며 새롭게 만들어진 세포들은 자신이

활동하게 될 신체의 각 부분으로 이동합니다.
머리가 월등하게 큰 시기이지만, 얼굴윤곽이

자리잡기 시작하고 손에 지문이

만들어지는 시기입니다.

 

임신 4개월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자궁의 위치가

위쪽으로 올라가고, 그로인해 발이

자주  붓습니다. 그럴때에는 주기적으로

발마사지나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임신 4개월 태아의

형태는 키는 약 18cm가량 되고 몸무게는

약 110g~120g까지 나가며, 머리둘래는

약 3.5cm까지 큽니다. 임신 4개월에는

영양을 공급해주는 태반이 완성되어
태아의 신체기관이 발달하게 됩니다.


임신 5개월
머리가 몸 전체의 1/3을 차지하게

되어 임신 초기보다 몸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적어지고 머리카락이 자라며

심장 박동 소리가 강해집니다.
망막이 발달해 빛의 자극에 반응하게

됩니다. 또한 골격과 근육이 발달하고,
태동하기 시작합니다. 다섯 손가락이 모두

갖추어지고, 손가락을 빨기도 합니다.
임신 5~7개월은 엄마가 가장 안정된

시기 입니다. 아랫배가 눈에 띄게 커지고

체중도 증가 합니다. 유선도 발달하여

유방이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임신 6개월
머리카락, 눈썹, 속눈썹이 자라고
뼈대가 갖춰져 X선으로 태아의 골격을

찍을 수 있게 됩니다. 피부는 주름져있고

모든 장기가 발달되는 시기 입니다.
태지를 분비해요. 태지는 태아의

몸을 싸고있는 회백색의 지방과

같은 물질로 양수가 침범하지 못하고
태아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물질

입니다. 이 시기에는 활발하게 움직여

몸의 방향을 자주 바꾸고 양수를 마시고

뱉고 하는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임신 7개월
이 시기에는 폐가 많이 성장하며 맛에

대한 감각이 발달해 단맛은 삼키고

쓴맛은 뱉어낸다고 합니다. 또한, 밤과

낮을 구분할 수 있게 돼 규칙적인 주기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되며, 청각이 크게

발달해 엄마아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엄마의 몸 밖에서 나는 신기한

소리에 긴장을 하거나 놀라기고 하는

등의 반응을 보인답니다.

 

임신 8개월
뇌의 발달이 더욱되서 신경조직을

생성해 엄마의 감정변화를 알수있게 됩니다
빠른 성장으로 영양분공급이 잘되야 합니다.

호흡은 아직불안정하지만 출산할때까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골격이 거의 완성되고 

태아의 기억력  감각능력 이 발달되는

시기라고 합니다.

 

임신 9개월
태아의 피하지방이 늘면서 몸 전체가

통통해집니다. 외부 자극에 반응하지만

움직임은 매우 둔한 편이고 웃고 화내고

찡그리는 등 다양한 표정을 짓습니다.
감각 체계가 완성되는 시기입니다.

 

 

이상으로 개월수별로 태아가

자라나는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초기에는 10개월을 어떻게 지내나

싶었는대 저는 입덧도 없고 남들처럼

잠이 늘어난것도 아니고 발과 다리가

붓는 현상도 거의 없어서 편하게

지나간거 같네요. 태어날때도 힘들지

않게 쑤욱 태어 났으면 좋겠어요 ^^ 

 

 

 

by 다올친절맨 2014. 8. 20.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