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아기가 태어나니 옷과 수건등을

소독해야 될거 같아요. 다 보니까 손빨래 하는거

같던대 저는 처음에는 손세탁하고 나중에는

세탁기를 이용해서 해볼까 해요.

원래는 아기옷은 소재가 부드럽고 약한 편이라

손상이 쉽게 되어 첫돌까지는 손빨래가 좋다고

하네요. 그런대 애 낳고 손빨래 하면 팔목

나갈거 같아 차라리 좀 손상이 되더라도

세탁기 돌리는게 나을거 같아요.

 

 

 

아기옷 삶기
아기의 모든 옷을 삶을 필요는 없어요.

택을 보시면 삶지 말라는 옷도 있어요.

그 이유가 특수위생처리를 거친 원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삶으면 그 효과가

없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가제손수건과

기저귀만 삶기로 했어요. 이런것들은 3일이나

일주일에 한번정도 삶는게 적당하다고

합니다. 삶을때는 3~4분이 적당하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끈 상태에서 삶는게 좋다고

합니다. 장기간 삶을 경우 옷에 있는 섬유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질감이 뻣뻣해지고

수명이 짧아집니다.

 


유아세제 사용하기
처음에는 일반 세제를 사용하여 아기옷

세탁하려고 했는대 무지한 생각이였어요 ㅠㅠ
아기 피부는 연하고 예민하여 일반세제를

사용하면 피부자극을 주게되어 좋지

않다고 하네요. 분말세제보다는 액상세제가

찌꺼기가 남지 않아 좋고 표기된 정량을

지켜주는게 좋아요. 세탁도 중요하지만

헹굼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
마지막 헹굼물에는 5~10분정도 담가두어

헹궈주면 좋다네요.

 

새옷 세탁하는 방법
새옷들은 세제대신 베이킹소다를

미지근한물에 풀어 1시간정도 옷을 담가준뒤

헹궈서 탈수하면 된답니다
헹궈준 뒤에는 햇볕에 말려 소독해줍니다.


얼룩진 아기옷 깨끗하게 하기
얼룩이 심하지 않을때에는 식초물을

천에 묻힌다음 얼룩진 부분에 두드려주면

효과가 있어요. 얼룩이 심할때에는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를 이용하여

세제를 비닐팩에 넣은뒤 
따뜻한 물과 빨랫감을 넣어 밀봉하여

하루정도 두었다 세탁합니다


 

 

마지막 헹굼
민감한 아기피부를 위하여 옷을

헹굴때는 마지막에 식초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마지막 헹굼물에 약 3분정도

담궈두면 아기옷에 남아있는 세제나

암모니아 성분을 중화시켜 줍니다.

어른옷들은 대충 세탁기에 섞어서

세탁해주는대 아기옷이라 더 신경

쓰이고 왠지 대충하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거 같아요.
신생아때만 저렇게 해주고 나중에는

세탁기에 아기용세제로 빨아야 겠어요 ^^

 

 

 

by 다올친절맨 2014. 8. 8.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