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낯가림을 하는 시기가 있는대요..
사람을 구별할 줄 아는 능력이 생기는 생후 7~8개월
때부터 보통 아이들은 낯가림을 시작합니다.
잠깐 낯가림을 하면 다행이지만 이것이 지속될때에는
사회성에 문제가 될 수 있어 초기에 엄마가 가이드를
잘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전 남편과 다르게 어렸을때부터 낯가림도 많고 내성적인
성격이 강한 편이여서 이런것에 더 예민해지기도 하네요 ^^
우리아이 낯가림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주변과 고립된 생활을 해서 낯가림이 많은 아이는 지금부터라도
생활환경을 바꾸어야 합니다. 부모가 먼저 이웃과 왕래를
자주하고 친척집에도 자주 오가고 또래 아이들을 집으로 오가게
해서 같이 어울릴 기회를 많이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한두명정도 어울리게 해주며 익숙해지면 더 많은
친구들을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발언할 기회를 준다.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말하지 못한다면
소극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기회를 주고 칭찬해준다.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지만 친구를
사귀고 오라고 강요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렇지만 아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고 돌아왔을 때는
꼭 칭찬해주세요.

 


양육태도 살펴보기
과잉보호로 제약이 많았던 아이라면 여러 가지 경험이 부족하여
엄마 입장에서 생각한 것만큼 잘 해내지 못하고 뭐든지 서툴기
마련입니다. 엄마는 아이의 시행착오를 너그럽게 받아주고
기다려주는게 무엇보다 중요한대요. 또한 이를 지켜볼대 생기는
불안을 꾹 참고 내색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
아이는 어름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새로운 것에 대해
두려움이 큽니다. 따라서 쑥스러워 쭈뼛거리고 망설이고 안 하려
할때, 다그치지 말고 아이가 다가가는 속도에 맞추어 기다려주고
격려해주고 차츰 기회를 많이 늘려주면 좋아진답니다.

 

 

낯가림의 정도는 타고난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환경의 영향을 무시할수 없다고 합니다.
낯가림이 계속되어 친구를 사귈 시기에 친구도 못 사귀고
엄마와 떨어지기가 두려워 유치원도 못 가는 분리불안과
사회성 부족의 문제를 안게 되면 문제는 더 심각해져요..
그런 상황이 오기 전에 원인 분석을 하고 개선시켜야겠지요..

 


by 다올친절맨 2014. 7. 31.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