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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금요일이에요!
푹푹찌는 더위에 자고 일어나면 찜질방에서
잔것처럼 땀벅벅이 되어 일어나요 ^^;;
임신성당뇨와 싸우고 있는 요즘 !!
내일 내과가서 검진 받는대 병원 가기전에만
당수치가 좋게 나와요~
긴장이 되어 그런지 조금만 먹어 그런가요 ;;
내일은 인슐린투여에 대해 진중하게
말해보기로 했어요
일주일에 5번 수치를 넘기면 주사 맞아야는대..
지금 딱 컷트라인 5번이네요 !
의사쌤이 수치가 널뛰기 하고 있다는대..
정신차려서 조금만 먹어야 겠어요..
양보다 엄청 적게 먹고 있어서 밥 먹고
난 뒤에도 허기지는건 어쩔 수 없어요..
배고플때마다 우유만 마셔요.
완전 불쌍 ㅠㅠ
의사쌤이 먹지 말라던 삼겹살..
배터지게 먹어봤으면 ...
삼겹살이 허공에 둥둥둥...
순대도 허공에 둥둥둥...
먹지말라는건 왜이리 많은지 ;;
먹으라고 하는건 왜이렇게 맛이 없는지ㅋㅋ
계단도 엄청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대
요즘 수치가 잘 안잡히는거 같아
내심 걱정이 되네요..
그러다 조기출산 해야 될지도 ;;
제 날짜에 무사히 나왔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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